2023년 6월부터 거실 배선은 Cat.6입니다
같은 아파트 통신 도면인데, 2023년을 경계로 케이블 등급이 갈립니다.
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이 2023년 6월 7일 자로 개정되면서 세대 안 배선 기준이 올라갔기 때문인데요. 이 날짜 이후 인증을 신청하는 현장부터 적용됩니다.
■ 무엇이 바뀌었나
바뀐 건 세대단자함에서 각 실 인출구까지 가는 단위세대(수평) 배선의 케이블 등급입니다.
변경 전에는 특등급이든 1등급이든 Cat.5e 4페어면 됐습니다.
변경 후에는 특등급은 모든 실이 Cat.6, 1등급은 거실이 Cat.6입니다. 1등급의 침실·주방은 Cat.5e가 유지됩니다.
거실만 콕 집어 올린 이유는 간단합니다. 홈게이트웨이와 미디어 장비가 몰리는 곳이 거실이라, 세대에서 가장 대역폭을 많이 쓰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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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인출구 수는 그대로입니다
케이블 등급이 올라갔을 뿐 인출구 수 기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.
특등급은 실별 4구 이상, 1등급은 거실 4구 이상(2구 2개소 분리 설치), 침실과 주방은 각 2구 이상입니다. 전용면적 60㎡ 이하는 주방 인출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.
그래서 1등급 거실 도면을 보면 2구짜리 인출구 두 곳이 떨어져 배치되는데, 이 두 곳이 이제 전부 Cat.6 배선이라는 뜻입니다.
■ 도면에서 걸리는 부분
제일 흔한 실수는 예전 현장 도면을 재활용하면서 배선 스펙 표기를 Cat.5e 그대로 두는 경우입니다. 인증 신청일 기준으로 적용 지침이 갈리니, 이에스디는 착수 때 이 현장의 인증 신청 시점과 목표 등급부터 확인하고 케이블 스케줄과 인출구 표기를 잡습니다.
자재 발주와 준공 성능시험도 케이블 등급을 따라가므로, 도면에 등급이 틀려 있으면 뒤 공정이 전부 어긋납니다.
케이블 한 등급 차이지만 신청 날짜 하루로 갈리는 기준입니다.
도면 표기는 지침 버전을 따라가야 하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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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거: 「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」 (2023.6.7. 시행, 과학기술정보통신부) 공동주택 특등급·1등급 심사기준